북한이 남포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, SLBM 수중발사 시험용 바지선이 지속적으로 가동 준비 작업을 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어제(16일), 지난 6일 평안남도 남포 해군 조선소를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위성사진에는 작은 해상 기중기가 바지선 옆에 정박해 있으며 기중기 활대가 바지선 쪽으로 뻗어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.<br /><br />38노스는 작업 목적과 바지선 가동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, 조선소 내 육지에서 건조 중이던 SLBM용 바지선이 지난달 11일과 14일 사이 부두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38노스는 바지선과 기중기가 모두 부두에 있는 것으로 볼 때 바지선 가동 전 이를 수리하는 막바지 단계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조승희 [j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171613406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