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박수현 / 청와대 대변인]<br /><br />잠시 전 긴급 보좌관회의를 소집하고 제천 화재 발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현재 화재는 진압되었으나 사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첫째,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된 인원에 대해 필요한 의료 조치를 취하여 추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. <br /><br />둘째,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복합건물에 대한 화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며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조기 수습을 위하여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문 대통령은 이번 화재가 중환자들이 입원 중인 병원에서 발생하여 생명 유지 장치 등의 작동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등 면밀히 살펴서 사망 원인을 신속히 파악함으로써 가족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할 것과 이송한 중환자들도 인근 병원에서 이런 장비의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할 것도 당부했습니다. <br /><br />이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801261151097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