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의 엔진을 교체하거나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비용의 90%가 지원됩니다.<br /><br />환경부는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·도 환경담당 국장과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,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165만 원에서 770만 원의 중고차 가격이, 엔진을 교체하면 비용의 90%가 지원됩니다.<br /><br />또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액화 석유가스차로 바꾸면 1대당 신차 구입비 500만 원을 보조합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환경개선 효과가 큰 전기버스나 전기 택시 보급을 확대하고, 경유 시내버스와 오래된 압축천연가스 버스를 2022년까지 신규 버스로 전면 교체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전국 대기배출 사업장 5만8천여 곳을 대상으로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점거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미세먼지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비정상적으로 높게 설치된 도시 대기 측정망 위치를 바로잡는 동시에 측정소 확대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301730517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