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서웠던 한파가 풀리면서,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고층 빌딩에 매달린 고드름이 떨어져 지나가던 시민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어제 낮 2시쯤 서울 대치동에 있는 건물 18층 외벽에 붙어 있던 고드름이 6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 사고로 건물 옆을 지나가던 80대 노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, 바닥에 떨어진 얼음이 바람에 날리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차 일부분이 찌그러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고공 사다리차를 동원해 3시간여 만에 고드름 제거 작업을 완료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311605078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