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훈련 중인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의문의 북한 남성 2명이 함께 하고 있으며, 한국 정부조차 그들이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각 2일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두 명의 북한 남성은 박철호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감독과 선수 등 13명과 함께 지난달 25일 한국에 도착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이들은 북한 감독과 선수단 훈련을 따라다니고 있으며, 같은 건물에서 지내면서 식사도 함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거의 말을 하지 않고, 아이스하키팀 미팅 등에도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한국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2명의 북한 남성이 스포츠 마사지와 비디오 분석 등을 포함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선수단과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2명의 북한 남성 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 2명의 남성은 국제올림픽위원회, IOC가 결정한 북한 선수단 46명의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이 어떻게 비무장지대를 건너 한국 입국 승인을 받았는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익명을 요구한 한국의 한 국회의원은 북한이 기술지원 요원 등으로 위장시켜 선수단과 함께 비밀요원을 보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국회의원은 북한에서 이는 통상적인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2명의 남성 중 한 명은 박철호 북한 감독에 대한 언론의 질문 공세가 이어지자 이를 중단시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0316501790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