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을 앞세워 금메달 7개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이 이번 대회 여자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평창동계올림픽 종목별 메달 후보를 예상하면서,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이 500미터와 1000미터, 1500미터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또 여자 3000미터 계주에서도 한국이 우승할 것으로 전망해 최민정의 4관왕 달성을 낙관했습니다.<br /><br />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이 지금까지 여자 쇼트트랙 500미터에서 금, 은메달을 차지한 적이 없었다면서도 최민정을 이 종목 우승자로 예측했습니다.<br /><br />남자 쇼트트랙에서는 황대헌의 1500미터 금메달을 예상했고, 5,000미터 계주 우승도 한국이 가져갈 것으로 내다봐, 한국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7개 금메달 가운데 6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올 것으로 봤습니다.<br /><br />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의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라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이 밖의 종목에서는 금메달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.<br /><br />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는 여자 500미터에서, 김보름은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남자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인 윤성빈 선수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 없이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, 동메달 8개를 따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른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금메달은 쇼트트랙에서 전체의 절반인 4개를, 스피드스케이트에서 3개, 윤성빈이 나서는 스켈레톤에서 1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이들 경기가 집중된 17일과 22일, 그리고 24일이 금메달이 쏟아지는 한국의 골든데이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2032212258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