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최창렬 / 용인대 교수, 김우석 /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<br /><br /> <br />평창동계올림픽이 일주일 채 남지 않았는데요. 정치권은 여전히 여야 간 정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평창동계올림픽을 둘러싼 색깔론뿐만 아니라 개헌 문제를 놓고 주말에도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는데요. <br /><br />최창렬 용인대 교수,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과 함께 정국 현안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<br /> <br />올림픽이 이번 주로 다가왔는데 이런 가운데 여야 간 색깔론 공방도 여전하거든요. <br /><br />특히 홍준표 대표, 올림픽이 끝나면 좌파만 문재인 정권에 남을 것이다, 이렇게 날 선 비판을 했는데 이 발언의 의도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글쎄요, 의도는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이런 발언이 홍 대표가 한두 번도 아니고 말이죠.<br /><br />지금 올림픽은 트럼프 대통령도 지지한다고 얘기를 했고 그리고 북한과 여러 가지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서 교류가 재개된 거잖아요. 물론 올림픽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마 그런 것들을 의식해서 이렇게 발언을 하는 것 같아요. <br /><br />저는 그런데 이 색깔론이라는 말씀을 쓰셨는데 색깔공세. 그야말로 이건 색깔론이에요. <br /><br />지금 올림픽을 어떻게든 올림픽은 물론 스포츠 행사이기는 합니다마는 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완전히 막혔던 그리고 한반도의 안보 위기가 고조됐었는데 이런 위기가 어쨌든 하나의 모멘텀으로 해 가지고 올림픽 이후에도 북미 대화를 이어가게끔 엊그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까지 하고 그랬지 않습니까? <br /><br />이걸 자꾸 야당도 이 올림픽에 대해서는, 우리가 안보에 대해서는 똑같이 이념적이라든지 안보 프레임으로 하지 말아야 될 것 같은데 자꾸 이렇게 얘기하는 게 발언을 보십시오. 민노총과 전교조, 시민단체만 남는다. <br /><br />아까 의도가 뭐냐고 말씀하셨는데 의도가 그런 것 같아요. 선거 앞두고 어쨌든 여러 가지 북한의 참가에 대해서 최근에 단일팀 논란도 있었고 또 갑자기 문화행사 취소한 부분도 있었고. <br /><br />여러 가지 또 논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단 말이죠. 이런 부분들을 의식해서 안보 보수의 정서, 안보 보수 유권자들. 안보 보수 세력의 그런 정서를 자극하려는 게 아닌가. 그렇게 해서 선거 앞두고 선거가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마는, 지방선거가. <br />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041416341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