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일 북한 예술단원들을 태우고 입항했던 만경봉 92호가 오늘 오전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예술단원들의 숙소 역할을 해온 만경봉호는 단원들이 서울로 떠난 이후 출항 준비를 마치고 우리 측 배의 인도를 받으며 묵호항을 빠져 나갔습니다.<br /><br />만경봉호는 항구에서 나갈 때까지 한반도기를 게양한 상태였고, 배에 오른 선원들은 항구에 있는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 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북측이 만경봉호의 유류 제공을 요청해 정부가 한때 지원을 검토하기도 했지만, 지원량 등에 대한 남북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철회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2101153362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