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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MS 논란 사회 곳곳 확산..."대검찰청 조형물도 신도가 만들어" / YTN

2023-03-10 10 Dailymotion

피해자 모임 "대검 조형물, JMS 열혈 신도 작품" <br />조형물 만든 A 전 교수, 운영하던 블로그 폐쇄 <br />난처한 검찰…"국유 재산이라 바로 처리 못 해" <br />온라인 중심으로 ’JMS 교회 구별법’ 확산<br /><br /> <br />기독교복음선교회, 이른바 JMS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 곳곳에서 JMS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데, 대검찰청 상징 조형물을 만든 사람이 이 종교의 신도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찰청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검찰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검찰청에 JMS 신도가 제작한 조형물이 설치돼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지금 제 뒤로 조형물 하나를 보실 수 있을 텐데요, <br /> <br />1995년 만들어진 '서 있는 눈'이라는 작품으로, 정의의 편에 서서 불의를 감시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조형물을 만든 사람이 최근 논란이 된 신흥 종교 JMS의 열혈 신도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넷플릭스는 사이비 종교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'나는 신이다'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다룬 종교 가운데 하나가 기독교복음선교회, 즉 JMS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문제가 되는 건 조직 내 성범죄인데, 특히 수장인 정명석 총재는 여성 신도들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JMS 피해자 모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가 최근, 대검찰청 앞 조형물이 JMS 신도의 작품이라고 지적한 겁니다. <br /> <br />김 교수는 이 조형물을 만든 A 전 교수가 JMS 열혈 신자고, 평소에도 정 총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범죄자를 처벌해야 하는 검찰 앞에 이런 교수의 조형물이 있는 건 사실상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비판합니다. <br /> <br />A 전 교수는 현재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, 운영하던 블로그의 문은 닫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 교수는 어제(9일)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JMS 신도였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고 있진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대검 내부에서도 해당 조형물을 둘러싼 논란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은 정명석 총재와 관련해 "범행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선고돼 집행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"고 지시하기도 했는데요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101147396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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