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빠른 시일 안에 평양을 방문해줄 것을 공식 초청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특사 자격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면서,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"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"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과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문제 전반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으며, 특히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북.미간 조기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미국과의 대화에 북쪽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친서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'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'이라는 직함을 사용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101621339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