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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대통령, 18∼19일 방북..."김정은 위원장이 초청" / YTN

2024-06-17 14 Dailymotion

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내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크렘린궁이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발표했고, 북한도 바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김잔디 기자!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 방북 일정이 나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내일부터 모레까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곧바로 북한도 푸틴의 방북을 확인했는데요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에 외국 정상이 방문하는 것은 북한이 2020년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집권하던 2000년 이후 24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2019년, 지난해 9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9월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보스토치니 우주 발사 센터를 둘러봤고,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북 일정 발표에 앞서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여러 여행을 준비 중이라며 "이번 주를 매우 바쁘고 역동적으로 보낼 것"이라며 방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 국장은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리시킨 국장은 러시아 타스통신에 "푸틴 대통령의 방북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다"며 "이번 방문은 잘 조직됐으며 성과가 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서방 탓에 한반도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"아마도 우리는 서방의 도발을 예상해야 할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북한은 대대적인 환영 준비에 분주한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부쩍 가까워진 북러 정상이 이번 만남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, <br /> <br />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러가 과거 '군사 동맹' 수준의 관계를 복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또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군인 확보로 극심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북한에서 이주 노동자를 데려올지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는 러시아 언론의 보도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관광지 개발 등 경제협력 및 다양한 문화 교류 등도 의제로 오를 수 있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172128040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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