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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스 수사팀 "상당규모 추가 비자금 포착" / YTN

2018-02-12 0 Dailymotion

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소유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기존에 알려진 120억 원외에 추가로 상당한 규모의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가 2008년 제18대 총선은 물론 2012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불법 여론조사에 국정원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오인석 기자!<br /><br />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업체 다스에서 추가로 비자금이 조성된 단서가 포착됐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동부지검 다스 수사팀은 상당한 규모의 추가 비자금 단서를 포착하고 금융자료를 면밀하게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수사팀은 추가 비자금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비자금 규모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다스에 300억 원의 추가 비자금이 존재했다는 다스 전 경리팀장의 주장으로 미뤄볼 때 상당한 금액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검찰 관계자는 기존에 알려진 120억 원의 성격 규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9부 능선을 넘었다며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관계자는 또 120억 원을 비자금이라고 하지 않았다며 개인 횡령 쪽에 무게를 뒀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검찰은 다스 김성우 전 사장과 권 모 전 전무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수사팀은 공소시효 문제도 극복했다며 연관있는 범죄가 포괄적으로 하나의 범죄를 이뤄 공소시효가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인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자금을 받아 18대와 19대 총선에서 불법 여론조사에 쓴 혐의로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<br /><br />장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 민정비서관으로 있으면서 국정원에서 10억 원대의 특수활동비를 건네받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청와대는 2008년 제18대 총선은 물론 2012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서도 친이·친박 지지율 조사를 위한 여론조사에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 전 기획관은 최근까지도 이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참모 역할을 하는 핵심 측근입니다.<br /><br />정 전 기획관의 구속 여부는 내일 (13일)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결정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2121444394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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