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조5천억 달러, 천600조 원 규모의 사회기반시설,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인프라 투자 계획서는 인프라 재건 및 확충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 또 주와 지방 정부의 재정투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.<br /><br />인프라 투자 대상에 대해서는 도로와 교량, 공항 등 전통적 기반시설뿐 아니라 음용수와 폐수 시스템, 에너지, 퇴역군인 병원 등을 망라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이 개혁은 미국 경제를 강화하고 미국 가정을 위한 재화와 용역의 비용을 줄이며 미국인들이 세계 최고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삶을 건설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위해 연방정부가 2천억 달러의 재정을 투입하고 민간 투자를 유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성명에서 "연방정부 재정 투입이 턱없이 적다"며 트럼프 대통령이 노동자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기업과 부유한 개발자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 계획이 확정되려면 연방의회에서 법률로 제정돼야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130318038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