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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성추행' 부장검사 영장...안태근 前 검사장 조만간 소환 / YTN

2018-02-14 0 Dailymotion

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해 긴급체포된 현직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.<br /><br />성추행 진상조사단은 수사과정에서 부장검사의 추가 성범죄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안태근 전 검사장은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응건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 모 부장검사는 지난달 술자리에서 후배 검사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피해 신고를 접수한 성추행 진상조사단은 김 부장검사를 소환한 뒤 긴급체포했고 이틀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부장검사는 영장 실질심사를 포기해 법원의 서류 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.<br /><br />김 부장검사의 추가 성범죄 정황도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성범죄 진상조사단은 김 부장검사의 신병이 확보되면 영장에 적시된 범죄사실 외에도 추가 혐의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다만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자의 신분이나 구체적인 피해 사실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조사단은 서지현 검사 성추행과 인사 불이익 사건에 대한 수사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법무부 검찰국을 압수 수색한 조사단은 디지털 정보 분석을 통해 서 검사 인사자료와 사무감사 기록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조사단은 압수물을 분석해 서 검사의 주장대로 부당인사와 부당 사무감사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장은 이르면 다음 주 초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성추행 사건은 고소 기간이 지나서 처벌할 수 없지만, 인사 불이익이 사실로 드러나면 직권남용 혐의로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응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2141904410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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