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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족의 명절 '설' ...北에서는 '민속 명절' / YTN

2018-02-16 0 Dailymotion

■ 김주환 / YTN 정치·안보 전문기자<br /><br /><br />오늘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인데요, 북한에서는 민족의 명절이 아닌 민속 명절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. 김일성과 김정일의 생일보다는 하위 개념인거죠.<br /><br />자, 그런데 설날인 오늘 공교롭게도 북한에서는 광명성절로 불리는 김정일의 76번째 생일입니다. 김주환 YTN 정치·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<br />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. 오늘 설날인데요. 북한에서는 이 설날을 명절로 기념해서 쉬는지 궁금하네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명절이라는 개념은 같고요. 쉬는 것도 같습니다. 그런데 개념 차가 있죠.<br /><br />지금 말씀대로 우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, 추석 이렇게 구분하는데 북한은 앞서 얘기했던 민속 명절. 그런데 앞의 3가지가 더 있습니다.<br /><br />최대 명절은, 국가적 명절은 잠시 뒤에 설명드릴 수 있는데 4월 15일 김일성 생일 태양절 그다음에 오늘 2월 16일 광명성절이라고 그래서 김정일 생일 이것이 민족 최대의 명절이고요.<br /><br />그다음에 경축기념일 그다음에 국제기념일 그리고 우리 전통으로 따지는 설의 개념인 민족명절이라고 그래서 일종의 하위 개념으로 다루고 있죠. 그렇지만 쉬기는 쉽니다. 그래서 민족명절이 4가지가 있죠. 설, 정월대보름, 청명, 한식 이런 날 쉽니다.<br /><br /><br />그러니까 북한에서는 김일성 주석이나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이 민족 최대의 명절로 치는 거군요? 그런데 오늘이 공교롭게도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이라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네, 쭉 우리가 설은 음력으로 하지 않습니까? 그러다 보니까 오늘 공교롭게도 겹쳤는데 북한이 이 문제로 해서 며칠 전부터 북한 전역에서 76돌 경축대회를 합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오늘 제재 국면에서도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7시 반부터 평양 일원에서 불꽃놀이까지 할 정도로 그것을 TV와 라디오를 통해서 북한 주민들한테 보내주겠다.<br /><br />이렇게 상징하듯이 얼마나 의미 부여를 하는지. 과거 북한이 광명성 1호 쏘아올렸는데 광명성절이라는 기념과 일맥상통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그래서 광명성절 이렇게 부르는 거군요. 그런데 김정일 생일축하 보고대회를 하면서 핵무기를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 전역에서 보고대회가 있는데 어제 오후에 평양에서 중앙보고대회가 있었는데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40분 연설을 했어요.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161809133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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