테러 선동 혐의로 터키 당국에 구금됐던 독일 기자가 1년 만에 석방됐습니다.<br /><br />터키 법원이 현지 시간 16일 독일 디벨트 지의 터키 특파원 데니츠 위첼에 대해 불구속 재판을 결정했다고 위첼의 변호사와 디벨트 지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터키계 독일인인 위첼은 지난해 2월 이스탄불에서 테러 선동 혐의로 구금됐습니다.<br /><br />위첼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줄곧 불구속 재판을 요구했으나 터키 법원은 1년간 이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터키 법원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의 회담 이튿날 위첼을 석방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터키 검찰은 위첼의 공소장을 작성했으며 18년을 구형할 것이라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2162156182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