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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홀로 성장' 르노삼성 노사 합심으로 우뚝 / YTN

2018-02-17 1 Dailymotion

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이 나면서 우리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르노삼성은 앞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는데 비결이 무엇인지, 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 2010년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량은 연간 27만대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생산량은 3년 만에 반토막이 나고 한해 적자가 2천억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회사는 생산성 향상만이 회사를 살릴 수 있다고 보고 비상조치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먼저 무인운반차 도입입니다.<br /><br />무인운반차가 필요한 부품을 찾아 작업자에게 갖다 주기 때문에 작업자가 직접 부품을 찾아올 때에 비해 시간이 크게 절약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장 작업자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흔쾌히 동의해줘 가능한 일이었습니다.<br /><br />나아가 직원들은 생산라인의 낭비 요인을 찾아 회사에 건의하는 '숨은 5초 찾기'에 적극 동참했습니다.<br /><br />르노삼성과 같은 외국인투자기업은 해외 본사가 한국공장에 생산물량을 얼마나 맡길지가 생존에 가장 중요합니다.<br /><br />[이기인 / 르노삼성 제조본부장 : 그룹내 강자가 되고 그로 인해서 가져올 수 있는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서 고용보장과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.]<br /><br />노사가 합심한 이런 노력에 힘입어 르노삼성은 지난해 전 세계 148개 자동차 공장 가운데 생산성 8위까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덕분에 지난해 국내 경쟁사들은 모두 판매량이 줄었지만 르노삼성만 7.6%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판매부진 속에서도 르노삼성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생산규모 27만대의 부산공장을 완전 가동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황선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2180526069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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