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은행은 현재 국내 경제의 성장 흐름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.1%포인트 낮춘 2.6%로 제시한 지난 1월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주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뒤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투자 조정이 이어지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는 추세지만, 소비의 완만한 확대 추세는 유지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수출과 설비투자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존 예측을 다소 밑돌다가 하반기 이후 1%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재는 국내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당분간 물가상승 압력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,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태현 [chot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2282304192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