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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어떻게 되나? / YTN

2018-02-23 1 Dailymotion

6.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야 정치권도 최적의 후보를 내세우기 위해 공천 기준과 후보 검증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선거의 승패는 어느 정당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많이 내세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각 당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부터 정체성과 기여도, 당선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진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췄는지를 후보자 검증의 주요 기준으로 정했습니다.<br /><br />강력범죄나 음주운전, 병역법을 위반한 경우는 물론이고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원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[윤호중 / 민주당 후보자 검증위원장 : 성폭력, 성매매 범죄 경력자에 대해서는 기소유예를 포함해 형사처분이 있었을 경우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를 하기로 했고요.]<br /><br />민주당은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한다는 원칙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광역 단체장과 기초단체장 후보자는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의 의견을 50%씩 반영하되, 지방의원 후보자는 권리당원의 투표만으로 뽑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경쟁력 있는 인물을 많이 영입하기 위해 경선 없는 전략공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<br /><br />경선이 치러질 경우에는 젊은 정치지망생을 우대하는 기준도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[장제원 / 자유한국당 대변인 : 여성, 청년, 정치신인이 경선 시 가산점을 부여하겠습니다. 본인이 얻은 득표수에 20%를 가산하기로 했습니다.]<br /><br />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에서는 책임당원투표 50%, 여론조사 50%씩 반영됩니다.<br /><br />신생정당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아직 공천 룰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두 당 모두 분당과 창당 과정에서 당세가 약해진 만큼 경선보다는 전략공천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정의당도 경선 과정에서 장애인과 청년 후보에게 가산점을 주고 당원 투표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추은홉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240247081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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