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종시 이전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했던 공청회가 과기부 이전에 반대하는 과천시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과천시민과 상인 등 250명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에서 열릴 예정이던 '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' 공청회장에 미리 들어와 '공청회 무효' 등 구호를 외치며 회의장을 점거했습니다.<br /><br />시위에 참여한 과천 시민 10여 명은 회의장 단상에 올라가 '감액된 보통교부세 지원약속 이행하라'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공청회 무효를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행사 예정 시간인 오전 10시를 넘어서도 과천시민의 점거 농성이 계속되자 행사를 준비했던 행안부는 공청회를 취소했습니다.<br /><br />행안부는 공청회 일정을 다시 잡아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2281153184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