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회 근로시간단축법 등 통과...김영철 '방남' 긴급현안질의 / YTN

2018-02-28 0 Dailymotion

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파행을 겪던 2월 임시국회가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고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총리는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북측에 충분히 전달했다며 남북 대화는 대북 제재의 국제적 공조 틀 안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의 마지막 안건으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에 관한 긴급현안질문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야당 의원들은 김 부위원장이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지를 거듭 물었고, 정부는 확인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.<br /><br />[김학용 / 자유한국당 의원 : 김영철이 천안함 피격사건에 관여된 당사자입니까? 아닙니까?]<br /><br />[송영무 / 국방장관 : 관여한 당사자 인가 아닌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]<br /><br />송 장관은 그러나 군의 입장에서는 김 부위원장의 방남은 불쾌한 일이었으며 천안함 유족에게는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회담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이낙연 / 국무총리 : 비핵화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서,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 얼마나 핵심적인 요인인가를 설명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이 총리는 김 부위원장의 방남 수용 전에 미국과 협의했으며 남북 대화는 대북 제재의 국제 공조 틀 안에서 이뤄질 것이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간의 협의가 진행 중인 만큼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국회는 법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5.18 특별법안 등을 처리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민주당이 요구한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더 논의하기로 하고 다음 회기로 미뤘습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22822234489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