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특정 목표물 타격을 위한 미사일 유도기술 발전에 계속 진전을 보여왔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 시각 2일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CNN은 미 정보당국의 북핵 평가에 정통한 관리를 인용해 한반도 긴장이 비교적 완화된 평창 동계올림픽 즈음에도 이 같은 기술 진전이 일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북한은 핵탄두 대기권 재진입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적인 문제로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고 이 관리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북한이 지금까지 실시한 개별적 미사일 실험에서 나아가 어느 정도 규모로 미사일 부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고 CNN은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마이크 폼페오 미 CIA 국장은 지난 1월 23일 미국의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 강연에서 북한이 몇 개월 내 미국을 핵 공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조승희 [j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032323520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