극단 대표의 성추행 사실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후배를 재차 성추행한 것으로 지목된 배우 한재영이 공식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한재영은 소속사를 통해 "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"며 "앞으로 자신을 깊이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살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이어 "그분에게 먼저 직접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통화해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김영수 극단 신화 대표도 "일방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고통과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"고 사과하고 "극단 대표 자리를 사임하고 일체의 작품활동을 중단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전날 극단 김영수 대표와 배우 한재영으로부터 성추행당했다고 폭로한 배우 박 모 씨는 한재영의 공식 사과에 앞서 오늘 오전 "한재영이 전화해 눈물로 사과했다"고 전하면서 "이제 한재영에 대한 일은 털고 웃으면서 살고 싶다"며 용서의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3052211530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