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받은 지 1년이 지난 1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·진보 단체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대한애국당은 오늘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경찰 추산 5천 명이 모인 가운데 '박 전 대통령 무죄', '불법탄핵 규탄' 등을 주장하는 이른바 태극기집회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숭례문, 한국은행, 종각역을 지나 안국역 4번 출구까지 행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800명이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'박근혜 대통령 탄핵 규탄·이적세력 비판' 집회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행사를 마치고 종로구 수운회관으로 행진했습니다.<br /><br />양측의 행진으로 도심 도로 곳곳이 1∼2개 차로가 통제돼 주말 오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극심한 차량 정체로 불편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3102204048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