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공식 퇴임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날 선 발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틸러슨 장관은 퇴임연설에서 "워싱턴 DC는 매우 비열한 동네가 될 수 있지만, 여러분은 그런데 동참할 필요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우리는 각자가 스스로 되기를 원하는 사람, 대우받기를 원하는 방식, 타인을 대하고자 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틸러슨 장관이 트윗으로 자신을 경질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며, 직원들의 갈채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230455185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