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,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가 내일부터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개헌안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우원식, 한국당 김성태,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정세균 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러한 내용을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협상 의제는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구제 개편, 개헌투표 시기 등으로,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면 바로 참여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또 다음 달 안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개헌과 관련한 연설을 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회동 전 모두발언을 통해서도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 만큼 합의까지는 난항이 거듭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조태현 [chot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261600190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