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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, 김정은 방중설 "확인 못 해...북미 정상회담 고대" / YTN

2018-03-26 0 Dailymotion

북한 최고위급의 방중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언론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백악관은 관련 사실은 확인할 수 없다면서, 북미 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김희준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미 블룸버그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2011년 집권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벗어나 중국을 깜짝 방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익명을 요구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한 보도입니다.<br /><br />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에 얼마나 머물고 누구를 만나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CNN과 뉴욕타임즈 등 미 언론들도 북한 고위층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탔던 특별열차로 베이징을 찾았다며 그가 김정은일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백악관은 관련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[라지 샤 / 美 백악관 부대변인 : 김정은의 방중 보도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. 사실 여부도 알지 못합니다.]<br /><br />그러면서 북한의 전방위적인 대화 움직임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압박 정책에 기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라지 샤 / 美 백악관 부대변인 :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 개국과 협력해 추진해온 최대 압박 정책이 결실을 보며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었습니다.]<br /><br />또 다가오는 북미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미 국무부도 김정은의 방중설 보도는 알고 있지만 중국 측에 확인하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김정은이 아닌 '북한 고위급 인사가 베이징을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'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남북,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북중 관계 정상화도 모색하기 위한 탐색적 성격의 방중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2705310156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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