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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최대 압박작전이 대화 환경 조성"...북미회담 변수 '촉각' / YTN

2018-03-28 0 Dailymotion

미국 정부는 중국이 북중 정상회담 사실을 알려왔다고 확인하면서, '최대의 압박 작전'이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다소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북한과 중국의 밀착이 향후 북한 비핵화 협상에서 어떤 변수가 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백악관은 중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문 사실을 브리핑해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트럼프 정부의 최대압박 작전이 북한이 대화에 나서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북중 정상회담과 무관하게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면서도 그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새라 허커비 샌더스 / 백악관 대변인 : 우리는 (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)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. 회담 제안이 이뤄지고 받아 들여졌죠. 그 절차 안에서 나아가고 있는 겁니다.]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전격 수용에는 침묵하던 김 위원장이 집권 7년 만의 첫 해외 방문지로 결국 혈맹인 중국을 택하자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북중 밀착으로 중국의 제재 완화를 꾀하며 비핵화 회담의 동력을 흐트러트릴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헤더 노어트 / 국무부 대변인 : 중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엄중히 단속하고 지키는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. 중국이 이를 회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.]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'매파'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명하며 대북 압박의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 상황,<br /><br />이에 중국을 방패막이 삼은 북한의 계산이 남북, 북미 정상회담과 비핵화 협상에 어떤 득실을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3281608109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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