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왕선택 / 통일외교 전문기자<br /><br /><br />남북 정상회담 날짜가 4월 27일로 확정된 가운데 평양에서는 내일과 글피 두 차례에 걸쳐 공연에 나설 우리 예술단 본진이 오늘 오전에 북한을 방문했습니다.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와 북한 문제를 연계하는 발언을 내놓았고 중국에서는 북중관계 복원을 중시하는 논평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한반도 정세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<br />지난주에 일주일 동안에 아주 정말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.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아니겠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맞습니다. 그게 지난 25일 일주일 전 일요일이었습니다. 일요일 밤에 신의주에서 단둥으로 들어왔다는 거고요. 그래서 그 뒤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3박 4일 동안, 25일부터.<br /><br /><br />28일까지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서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라는 것이고요. 그다음에 또 이어져서 우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을 또 진행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오늘 예술단 본진이 갔지만 이틀 전에 또 예술단 선발대가 70여 명이 북한을 방문하는 그런 상당히 중요한, 남북 관계에서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고 또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양제츠 정치국 위원도 또 서울에 와서 북중 정상회담의 결과를 우리 정부에 설명하는 그런 절차도 있었고 해서 그야말로 지난 일주일 정말 숨가쁘게 지나갔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한 지 7년.<br /><br />[기자]<br />6년이 지나고 7년차 들어가고 있습니다. 12월부터 시작이 되거든요.<br /><br /><br />북중 관계가 그동안 경색 국면으로 계속 달려오지 않았습니까? 그런데 이번에 갑자기 관계 정상화에 나선 결정적인 이유는 뭐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기본적으로는 그동안에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경색된 이유가 비핵화 문제에 대한 이해 충돌이었습니다. 북한은 핵 보유를 하겠다. 또 중국은 절대로 안 된다 하다가 북중 관계가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이 없었는데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를 하겠다고 하는 거거든요.<br /><br />그러니까 걸림돌이 해소가 된 겁니다, 기본적으로. 그런 상황 속에서 남북 관계 개선이 되고 또 북미 정상회담도 5월이라고 하는 숫자가 지금 나왔고 이런 속에서 북한도 한반도 주변의 외교 지형 변화에 대해서 주도권을 잡을 필요가 있고 중국도 이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3311707397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