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국회 공동 교섭단체 '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' 구성 합의를 공식 선언하고 앞으로 원내 활동에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양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합의식에서 공동 교섭단체 구성과 함께 국민소환제 등 국민 주권을 강화하는 개헌, 국회의원 선거 등의 연동형 비례제와 대통령 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등의 8대 정책 공조 과제 등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.<br /><br />공동 교섭단체 대표를 맡게 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양당이 차이를 좁히는 실험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고,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촛불 민심이 원했던 개혁정치의 시동을 걸게 됐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'평화와 정의'는 내일 국회에 공문을 제출해 교섭단체로 정식 등록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교섭단체 대표 회의에 노 원내대표가 참석하고, 양당 의원들이 상견례를 겸한 합동 의원총회도 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012221049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