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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시, 재활용업체 손실비용 일부 지원...수거대란 없다 / YTN

2018-04-03 3 Dailymotion

중국의 폐자원 수입 중단으로 수도권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대란이 빚어졌는데요.<br /><br />청주시는 재활용품 수거 업체와 원만한 계약을 통해 수거에 혼란이 초래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폐스티로폼 등 재활용품 수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분리수거 대란이 발생했던 수도권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중국의 폐자원 수입중단에 따른 어떠한 소동도 청주에서는 빚어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1일 체결된 청주시와 업체 간 재활용품 수거 위·수탁 계약 덕분입니다.<br /><br />[이현석 /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자원정책과장 : 서울과 같이 분리수거에 대해 혼란 없이 사전에 저희가 선제적으로 대응을 통해서 잘 처리했기 때문에 주민들이 그런 불편은 없고요.]<br /><br />청주시의 경우 수거 업체가 아파트에서 재활용품을 구입하는 단가가 선별업체에 파는 단가보다 높아 수거를 기피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청주시는 단가 차이에 따른 손실 부분을 수거 업체에 지원해 주기로 한 겁니다.<br /><br />청주시는 일단 올해 8월까지 예상되는 자금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필요할 경우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청주시는 재활용선별센터의 처리 용량을 현행 하루 50t에서 100t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청주시는 재활용품을 중국이 아닌 동남아시아 국가 등으로 수출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동우[kim11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40317282013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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