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, 김형준 / 명지대 인문교양학부(정치학) 교수<br /><br /> <br />오늘 오전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. 지방선거 대진표가 이렇게 속속 확정이 되고 있는데요. 전문가들과 함께 7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판세를 전망해 보겠습니다. 정치평론을 주로 하시는 교수님 두 분 모셨습니다. 김형준 명지대 교수님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님 나와 계십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 <br />똑같은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. 두 분이 보시기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하게 저희가 주목을 해야 될 지역 한 군데씩만 뽑아주신다면 어디를 뽑겠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저는 오히려 경남 지역이라고 봅니다. 왜냐하면 수도권이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만 만약에 김경수 의원하고 김태호 전 최고위원이 격동한다고 그러면 리턴매치가능성이 크죠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가능성이 크죠. 지난 경선 때 홍준표 후보하고 0.5%포인트 차이밖에 안 났어요. 홍준표 후보가 물론 이겼지만. 그리고 김경수, 김태호 두 사람은 실은 지지난 총선 때 한번 격돌한 적이 있습니다. 19대 총선 때요.<br /><br /> <br />총선에서도 그랬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래서 그 당시에는 김태호 의원이 승리했어요. 48% 대 52%. 한 4%포인트 정도로 이겼는데요. 아니, 왜냐하면 일대일 구도로 가져가면 48:52 아니면 49:51 구도로 간다, 그게 있고요.<br /><br />이게 정말 현 정부 들어와서 PK 지역, 특히 경남지역은 과거에 김두관 지사가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된 적은 있습니다. 그러나 현재 민주당이 이긴 적은 한 번도 없거든요. 그리고 부산 같은 경우도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에게 6.7%포인트 차이로 이겼거든요.<br /><br />그러니까 이게 PK지역이 결국은 교두보를 마련하는 그러한 전략을 여당은 펼 것이고 야당은 어떤 경우든 간에 수성이다. 특히 경남지역은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재신임을 묻는 것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훨씬 더 문재인, 홍준표의 대리전 양상으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마 최대의 격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.<br /><br /> <br />부산, 경남을 뽑아주셨는데. 최 교수님께서는 어디를 꼽으시겠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저는 아무래도 서울을 뽑을 수 밖에 없겠죠. 부산 경남을 꼽으셨으니까. 서울이 아무래도 안철수 전 대표가 출마를 결심하면서 또 김문수 전 지사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041459052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