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구속된 뒤 1년여 만에 법원의 첫 번째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의 구속에서 선고까지.<br /><br />마디마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류재복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전직 대통령은 이렇게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[김세윤 /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: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. 오늘 진행할 사건은 피고인 박근혜·최서원·신동빈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뇌물 등 사건입니다.]<br /><br />재판은 아홉 달에 거쳐 100번 넘게 열렸습니다.<br /><br />1주일에 서너 번씩 열리는 강행군이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구속 기한이 연장된 뒤부터는 아예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새로 바뀐 국선변호인 역시 박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[조현권 / 변호사 : 종전 변호인들의 변론 내용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흐트러트리지 않는 범위에서 피고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]<br /><br />지난 2월 27일.<br /><br />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죄에 맞는 벌을 내려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징역 30년, 그리고 벌금 1,185억 원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오늘 오후.<br /><br />전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보는 가운데 담당 판사는 주문을 통해 형량을 밝힐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류재복[jaebogy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4061143260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