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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용 극비 방미, 볼턴과 첫 회동...北과 정상회담 준비 박차 / YTN

2018-04-12 0 Dailymotion

미국을 전격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우리시간 오늘 저녁 만났습니다.<br /><br />남북,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비핵화 방안 등을 협의하며 한미 안보수장 간 긴밀한 공조 채널을 구축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비공개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방북 결과를 들고 미국으로 날아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미정상회담의 물꼬를 튼 지 한 달여 만입니다.<br /><br />정 실장은 지난 9일 취임한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과 상견례 겸 회동을 갖고, 남북·북미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북한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안보수장 간 핫라인을 조기에 구축하려는 포석입니다.<br /><br />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첫 단추부터 성공적으로 꿰기 위해 긴밀한 공조가 필요한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특히 트럼프 정부가 대북 초강경파 진용을 꾸린 만큼 한미, 북미 간 비핵화 해법에 대한 이견을 조율해 가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, 북미 정상회담이 동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미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춰 한미 외교 라인의 소통도 더욱 촘촘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윤제 주미대사와 손턴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지명자는 오는 16일 회동한 뒤 협의를 정례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 준비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선의 북한 비핵화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움직임은 물론 한미 간 공조도 더욱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4122217142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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