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박현도 /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교수<br /><br /> <br />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진행했고요. 종료를 했습니다. 일단 미국은 추가 공격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밝혔는데요.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현도 명지대학교 교수님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.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 <br />지금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서방국의 시리아 공습은 상황이 종료가 됐다 이렇게 지금 기자회견에서 밝혔으니까 그렇게 봐야 되는 거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네, 그렇죠. 일단 공습이 다 끝난 상태에서 결과만 발표한 상황이고요. 시리아가 더 이상 화학무기를 쓰지 않는 한은 공격을 하지 않겠다라는 것을 밝혔습니다.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이 사실상 서방국가죠. 미국, 프랑스, 영국에 일종의 레드라인이거든요.<br /><br />화학무기를 썼는데 그걸 공격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굉장히 난처한 일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화학무기를 썼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.<br /><br />오바마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그전에도 화학무기를 쓰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해놓고도 가만히 있었거든요.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와 같은 걸 할 수 없다라는 차별을 보여주고 싶어 했던 것 같고요.<br />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자기가 대통령이 됐을 때 시리아에서의 레드라인이 화학무기 사용이라고 누누히 강조를 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공격은 서방국가들이 당연히 해야 되는 공격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 <br />어제까지만 해도 공격이 있을 것이다, 없을 것이다, 트럼프 대통령이 허언을 한 거 아니냐, 이런 얘기까지 있었는데 결국 단행을 했어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가만히 보면 스타일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스타일이죠. <br /><br /> <br />그러니까 그게 그것도 작전으로 봐야 될까요, 일종의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런 것 같습니다. 지금까지 우리가 봐왔던 지도자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어서 이 말했다, 저 말했다 그런 것 같지만 분명히 자기 할 것은 정해놓고 상대방에게 약간 혼선을 주는 그러한 작전을 쓰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 <br />오늘 미국이 공격을 한 시리아 다마스쿠스 남서쪽, 구체적으로 어떤 지역인지 설명을 해 주시죠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이번에 공격한 곳이 정확하게 3곳 정도가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.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 있는 화학무기 개발 장소를 공격을 했고요. 그리고 그곳이 최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4141618389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