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수두와 흔히 볼거리라 불리는 ‘유행성 이하선염'유행 시기를 맞아 병원마다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맞고,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보도에 한정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열이 나면서 가렵고, 발진성 물집이 생기는 수두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두는 3∼4일간 물집이 계속되다가 열흘 안에 대부분 병세가 호전됩니다.<br /><br />2~3일간 목이 붓는 볼거리 즉 유행성이하선염 역시 봄철 유행 시기를 맞아 병원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이맘때인 봄과 겨울에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어린이들에게서 유행합니다.<br /><br />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 유리하고, 접종을 받으면 감염되더라도 덜 아프고 합병증도 줄어듭니다.<br /><br />[이채진 /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 보건연구관 :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이 많고, 4월에서 6월까지는 봄철 유행 시기로 감염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따라서 어린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해 주시고 누락된 접종이 있는지 확인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.]<br /><br />자녀가 수두나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리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아야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<br /><br />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이들 감염병은 환자의 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YTN 한정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41505005617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