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타벅스의 고객 인종 차별 행태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, 사실상 스타벅스의 설립자라 할 수 있는 하워드 슐츠 회장까지 등장해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슐츠 회장은 미 CBS 방송에 출연해 해당 매장의 당시 동영상을 보니 직원이 무의식적인 편견을 드러낸 것으로 생각되더라며, 인종차별이 아닌지 하고 자문하게끔 하더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슐츠 회장은 지난 1983년, 당시 커피 원두만 판매하던 시애틀의 스타벅스에 합류해 액체 커피 매장 판매를 시작했고, 4년 뒤 매장을 인수해 오늘날의 글로벌 커피 전문점으로서 발전시킨 인물입니다. <br /><br />스타벅스는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매장에서 그냥 앉아있던 손님을 경찰에 신고해 체포당하게 한 데 이어, 지난 1월 흑인 손님에게만 화장실 사용을 못하게 한 동영상까지 뒤늦게 퍼지면서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김기봉 [kgb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4190716466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