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배종호 / 세한대 교수, 장성호 / 건국대 행정대학원장<br /><br /> <br />앞서 전해 드린 대로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 드루킹 측과 돈거래를 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. <br /><br />드루킹은 이 금전 관계를 언급하면서 해당 보좌관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기도 했는데요. <br /><br />오늘도 정치권은 이른바 드루킹 사건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<br />한편 북한은 남북,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실험 중단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중재를 전격 선언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. <br /><br />관련 소식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,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 <br />드루킹 사건, 오늘도 정치권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는데 새롭게 드러난 사실이 있네요. <br /><br />김경수 의원의 보좌관과 드루킹 측과 금전 거래가 있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우리가 금전 거래가 있었다 하면 범죄 혐의가 금방 밝혀질 듯한 그런 자극적인 소재 아니겠습니까? <br /><br />통상적으로 브로커들이라든가 어떤 실세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실세의 주변 인사들에게 접근해서 여러 가지 식사도 대접하고 용돈도 주고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지난번에 김현에게 오사카 총영사 청탁이 거절당하자 구속이 된 다음에 이것을 김 의원한테 문자메시지라든가 이런 것들을 보내서 이것을 밝히겠다, 이것을 언론에 제보하겠다, 이런 식으로 해서 협박을 한 것이 지금 밝혀졌는데 지난 총선 이후에 고등학교 후배가 지금 보좌관으로 들어왔는데 500만 원, 이것이 어떻게 보면 돈 거래라고 하는데 돈 거래가 저는 어떤 거래인지는 모르겠지만 용돈 형식으로 준 것이 아니겠습니까? 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봤을 때는 앞으로 잘 봐달라, 우리가 김 의원과 큰 일을 해야 되니까 보좌관으로 수고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 수고비조로 주지 않았나. 그러나 막상 본인이... 추측입니다. <br /><br />제 추측인데 통상 그렇지 않습니까? <br /><br />이런 추측으로 받았는데 이것이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상당히 큰 정치적인 쟁점이 되다 보니까 보좌관조차도 이런 협박성 문자를 받으니까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았나. <br /><br />그래서 이것이 지금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런 것들은 결국은 보좌관과 드루킹 사이에 일종의 어떤 커넥션이 있었는지 그것을 밝혀보면 쉽게 나올 것 같은데 제 개인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212214240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