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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파전 서울시장 선거...다음 달에나 열기일 듯 / YTN

2018-04-22 0 Dailymotion

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현 시장인 민주당의 박원순 후보와 한국당의 김문수 후보,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후보 간의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남북정상회담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있어 선거 열기가 생각보다 뜨겁지 않은데, 다음 달이나 돼야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민주당 후보로 선출돼 3선에 도전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은 최대한 시정에 전념하는 것을 본선 전략으로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주요 행사를 앞둔 상황에서 시정에 전념하는 것이 현직 시장으로서의 안정감을 극대화해 득표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 입니다.<br /><br />선거운동을 하려면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 하는데, 다음 달 24일 본선 후보등록을 하기 전까지 아예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경선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전략을 택해 '대세론'을 굳히겠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선거 캠프를 이례적으로 여의도 당사에 차리는 등 비용을 최소화하면서, 사실상 '1인 선거전'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돈이 들어가는 대중행사 대신 1인 시위에 나서거나 보수단체 행사에 참석하고, 이동 수단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수층에 먹힐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달해 인지도 상승과 지지층 결집을 유도한다는 전략입니다.<br /><br />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자신이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피해자임을 호소하며, 연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댓글 여론조작 사건이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여권 특히 박원순 시장과의 뚜렷한 각 세우기를 통해 본인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박 시장이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과 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후견인을 자임한 것을 지적하며, 시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남북 정상회담 등 대형 이슈에 묻혀 아직 주목을 덜 받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전은 회담이 마무리되고 선거 이슈가 떠오를 다음 달이 되어야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이동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221823110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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