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에서 그제(23일) 관광버스가 전복해 중국인 관광객 32명과 북한인 4명 등 36명이 숨졌다고 중국 외교부가 오늘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외교부는 북한 당국이 어제 저녁 황해북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많은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에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32명과 북한인 4명이 숨졌으며, 중국인 2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중국 CCTV는 이번 사고를 보도하면서 밤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버스가 전복된 장면을 공개했지만 사고 경위나 피해자 신원을 밝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AFP통신은 신화통신을 인용해 사고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버스 사고와 관련해 북한과 협조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42405324543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