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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달 중순 한미정상회담...남북회담 결과 공유 / YTN

2018-04-25 0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쯤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한반도 비핵화 방안과 종전 선언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오승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쯤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양국은 그동안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말 또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 사이에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협의해 왔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종전선언에 대한 협의도 있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[윤영찬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: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, 특히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 조율을 마쳤으며, 정상회담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협의를 했습니다.]<br /><br />두 사람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직후 전화통화를 갖고 회담 결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북미정상회담 이전에 두 정상의 만남을 추진하는 방안도 협의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 간 협의 내용을 놓고 한미 간에 긴밀히 공조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화 통화 대신 정 실장이 미국을 방문해 대면하는 방식을 택했다며, 이는 남북·북미 정상회담이 모두 성공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정 실장의 한미회동 결과를 들고 방북할 가능성에 대해선 시기적으로 쉽진 않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 집중 노선을 선언한 만큼 남북정상회담에서도 경제 문제가 논의되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관측에는 별도 의제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YTN 오승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2521530239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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