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영국 정부 경고 "코로나19 놔두면 내달 중순 확진자 하루 5만 명" / YTN

2020-09-21 5 Dailymotion

영국이 코로나19 재확산 속도를 늦추지 못하면 10월 중순께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1일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 최고과학보좌관인 패트릭 발란스 경과 최고의학보좌관인 크리스 휘티 교수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영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899명, 사망자는 18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확진 사례가 급증하자 정부는 잉글랜드 전역에 적용하는 '미니 봉쇄조치'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발란스 경은 "현재 코로나19 감염은 7일마다 배가하고 있다"면서 "이것이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되면 10월 중순에는 일 5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 달 뒤인 11월 중순에는 하루 200명의 사망자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발란스 경은 "7일마다 배가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"면서 "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속도와 대응이 필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휘티 교수는 영국의 지역별로, 또 연령대별로 감염 증가 속도가 다르지만 결국 이번 상황은 모두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영국 전체 인구의 8%, 런던은 최대 16%가 코로나19에 걸렸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2일부터 잉글랜드 북서부, 웨스트 요크셔, 미들랜즈에서 일부 제한조치가 시행되면서 지역 봉쇄조치의 영향을 받는 영국 인구는 전체의 5분의 1인 천3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212221271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