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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사분계선에 심은 평화...파격적인 '벤치 회담' / YTN

2018-04-27 6 Dailymotion

\오후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함께 나무를 심고 산책을 하며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알렸습니다.<br /><br />분단의 최정점인 군사 분계선 앞에선 파격적인 벤치 회담이 열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판문점 공동취재단 김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기념식수는 남측 군사 분계선 인근에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98년 고 정주영 회장이 소 떼를 이끌고 방북했던 '소 떼 길'입니다.<br /><br />북측 판문각에서 휴식을 취한 김정은 위원장은 차량을 타고 식수 장소로 이동했습니다.<br /><br />오전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정상은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나무 앞에 나란히 섰습니다.<br /><br />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소나무로 분단 65년의 아픔을 의미한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백두산 흙을, 김 위원장은 한라산 흙을 뿌려 남북 평화와 협력을 염원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한강과 평양 대동강 물도 함께 섞였습니다.<br /><br />[김정은 / 북한 국무 위원장 : 어렵게 찾아온 북과 남의 새봄을 소중히 하고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앞으로 소중하게 잘 가꾸고 물 주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공동 식수를 마친 뒤에는 정전협정 직후 만들어진 도보 다리를 산책하며 담소를 나눴습니다.<br /><br />배석자를 물린 사실상의 단독 회담으로 좋은 분위기 속에 진지한 대화가 오갔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군사분계선 표식물 앞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는 30분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습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은 근접 촬영하는 북측 사진기자에게 비켜달라고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분단의 땅에 새봄을 알린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친교 행사는 우리 측이 도보 다리를 확장하는 등 정성 들여 준비하자 북측이 적극적으로 화답해 성사됐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2722062036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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