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한 표준시를 통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 장관은 오늘 오후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판문점 선언에 많은 내용이 담겨있고 북미정상회담이나 관련국들과 협의하면서 풀어나가야 할 것도 있는 만큼 관련국, 관계 부처와 잘 협의해서 논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이나 고위급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는 쪽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면서, 특히 이산가족 상봉은 준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우선적으로 다룰 사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291512350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