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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명균 "독대 두 차례...불가침 확약 표현" / YTN

2018-04-30 0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0분 동안 도보다리에서 공개 독대를 한 뒤 또 한차례 둘 만의 대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또 김 위원장이 불가침 조항에 대해 확약을 뜻하는 표현까지 썼다는 사실도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국회를 찾아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염혜원 기자!<br /><br />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국회를 찾아서 성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로 찾아와 집권여당과 야당 대표들을 차례로 만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 장관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도보다리에서의 30분 독대 뒤 평화의 집으로 돌아와 10분 넘게 2차 독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두 정상이 배석자 없이 좀 더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해서 자연스러운 독대 시간이 만들어졌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당시 우리 측 수행원 사이에서 두 사람이 서로 대화하는 길은 완전히 터졌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 : 도보다리 산책을 마치고 공동 서명을 위해서 평화의 집으로 오신 다음에 공동 서명식 전에 두 분이 좀 더 이야기를 하시겠다, 배석자 없이. 그래서 자연스럽게….]<br /><br />조 장관은 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의 비공개 보고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무력불사용, 불가침과 관련해 '맹약'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이 확약을 뜻하는 표현을 사용하며 북한이 무력을 사용한다면 제 손으로 제 눈을 찌르는 것 아니냐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<br />남북정상회담 뒤 합의 이행을 위해서 재정 투입 등 법적 뒷받침이 필요할 경우 국회 비준이 가능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여야의 분위기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일단, 판문점 선언에 대한 평가가 갈리고 있는 만큼, 비준 부분 역시 온도 차이가 상당합니다.<br /><br />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합이 이행을 위한 국회 비준과 관련 법안 정비는 필수라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추미애 대표는 오늘 조명균 장관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기 위한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이미 여러 차례 국회 비준으로 합의가 영속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야당의 비판을 견제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자유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43016003802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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