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북정상회담에서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는 문재인 대통령 제안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의했다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조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만나 개성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연락사무소 외에도 서울과 평양에 사무소를 두고 상시로 소통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"서울과 평양 사무소 얘기가 나온 것은 맞지만 장기적인 과제로 논의한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조 장관은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탄 이유로는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 발전에 대한 의욕이 크고, 남한, 미국과 협상할 위치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, 배석한 정의당 최석 대변인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장아영 [j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0117381677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