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협상 등의 진전을 위해 양측에 연락사무소 설치를 모색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북한과 매우 빨리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과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 등의 진전을 위해 양측에 연락사무소 설치를 모색 중이라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전 세계에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외교가 정체된 가운데 미국이 비핵화와 관련한 가능성을 계속해 찾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국과 일본, 양국도 미국의 이런 의향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 당국이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연락사무소는 평양에 미국 정부 관계자가, 워싱턴에는 북한 정부 관계자가 각각 상주하면서 국교가 없는 양국 사이를 잇는 사실상의 대사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으로서는 양측 당국자 간 접촉을 늘려 고위 당국자나 정상 간 만남으로 이어가, 북한의 비핵화 노력을 검증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북미 간 향후 행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최근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북한과 매우 빨리 협상하겠다며 대북협상이 우선 과제 중 하나임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현지시간 7일) : 만약 재선된다면 이란과 매우 신속히 협상할 것이고, 북한과도 매우 신속하게 협상에 임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북미 간 연락사무소 설치는 1994년 제네바 합의에도 포함됐지만 실행되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북미는 비핵화의 단계별 진전에 따라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, 또 관심 사항의 진전에 따라 양국관계를 대사급으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지만 결국 제네바 합의가 좌초되면서 연락사무소 설치는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092231429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