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사회를 향해 적극적인 화해와 소통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북한이 하늘길도 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평양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정기항로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는데, 국제민간항공기구, ICAO가 세부 논의를 위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LA 김기봉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이 국제민간항공기구, ICAO에 평양-인천 간 정기항로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한 건 지난 2월.<br /><br />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과 여자하키 단일팀 구성이 결정될 무렵이었습니다.<br /><br />ICAO는 '항로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'는 입장을 첨부해 당사국인 한국 항공 당국에 보냈으며, 한국이 현재 검토 중이라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애런 미슈라 ICAO 아태지역 국장과 스티븐 크리머 항공운항 국장이 다음 주 이 문제 논의를 위해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ICAO는 평양-인천 직항로뿐 아니라 다른 노선 개방과 안전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북한이 사전 통보 없이 민항기 루트를 침범하는 미사일을 발사해 안전을 저해한 데 대한 재발방지 협의도 포함돼있습니다.<br /><br />2월에 요청을 받은 ICAO가 최근 방문을 결정한 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곧 이어질 북미회담 등 급격한 화해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현재 극소수 노선만 갖고 있는 북한이 항공 노선 확충을 요청한 건 고립을 벗어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아울러 핵무기 대신 경제를 선택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돼, 북미회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LA에서 YTN 김기봉[kgb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050615195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