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'드루킹' 김 모 씨 일당이 인터넷 기사 675개의 기사 댓글 2만여 개에 불법 댓글 조작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드루킹 일당이 지난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675개의 기사 댓글 2만여 개에 동일작업 반복프로그램인 매크로를 실행해 210만여 회에 걸쳐 부정 클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최초 드루킹 일당이 조작한 기사의 댓글도 2개에서 50개로 늘어났다며 지금까지 파악한 추가 범죄사실을 가능한 빨리 검찰로 넘겨 재판 진행 중인 드루킹 일당의 공소사실에 포함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드루킹 김 모 씨가 이끌었던 인터넷 카페 '경제적 공진화 모임', 경공모에서 스태프나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한 핵심 요원 21명을 추가 입건해, 지금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5071334332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