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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정상회담 6월 12일 개최...왜 싱가포르인가? / YTN

2018-05-10 3 Dailymotion

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북미 간 비핵화 협상도 큰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뉴욕 연결합니다. 김영수 특파원!<br /><br />북미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군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북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고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우리 두 사람은 세계 평화를 위한 아주 특별한 순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으며 사흘 내 장소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당시 DMZ 비무장지대에서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판문점이 제외되고 싱가포르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실로 확인 된겁니다.<br /><br /><br />싱가포르로 정한 이유가 뭘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앞서 CNN은 전날 미국 정부 관리들이 북미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는 지시를 받고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.<br /><br />판문점보다는 상징성이 떨어지지만, 대통령 경호나 회담 의전, 언론 접근성 등이 여러 가지로 유리한 점이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싱가포르가 정치적으로 미국과 북한 대사관이 함께 있는 중립지역인 만큼 북한도 동의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를 만나기 위해 북한 문앞까지 가는 것도 부담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선전에 이용당할 수 있고 특히 비핵화가 핵심 이슈인데 판문점에서 정상 회담이 열리면 평화 체제가 더 부각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<br />북미 회담 장소와 날짜가 확정됐다는 것은 북미 간 협상이 진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번 북미정상회담 일정 공개는 북한이 억류했던 미국인 3명이 석방된 전격 귀환한 뒤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9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, 김영철 부위원장 등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의 세부 사항을 조율했고요.<br /><br />이 회담에서 양측은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밝혀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역시 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110101497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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